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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5 2024. 2. 1.
2023/06/19 : 항상 요즘처럼만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채워보기로 했다. 상반기를 그냥 보낸 것 같아 우울한 마음이 있었는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초여름 바다랑 초록초록한 풍경들 덕분에 요즘 주말마다 설레고 행복하다. 그리고 책도 읽고 지인들과 대화도 하면서 위로 받기도 하고,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보기도하고 안정적이고, 즐겁고, 서서히 나 스스로가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족스럽다. 여름 내 생일쯤 길거리 가득핀 수국을 참 좋아하는데 오늘 수국도 보고 산책도 하고 커다란 스피커로 진동을 느끼며 음악도 들었다. 매일 요즘 같으면 좋을텐데 이제 곧 바빠질 것 같아 며칠 안 남은 이 여유와 행복을 조금 더 즐겨야겠다. 2023. 6. 19.
2023/04/14 : 블로그에 기록을 꾸준히 하자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은 지도 일년이 훌쩍 넘었다는 걸 알고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 또 잠깐 생각에 잠겼다. 일년동안 어떻게 지냈는지도 돌아보고, 지난 일기도 들춰보니 하루하루 시간이 참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그동안 이직한 회사에서 1년이 지났고, 신세지던 할머니댁에서 나와 작은 내 방도 꾸리고 주말에는 동네를 걸으며 주변을 익히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 들어서고나서 산 차도 잘 타고 다니고 있다. 이제서야 운전도하고, 독립도 하고 내가 상상하던 어른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아직 나는 모자람 투성인 사람이고 그래서 그런지 정작 진심을 나누는 친구가 없다고 느껴져서 최근에는 그것 때문에 조금 서글펐다. 작년 말부터 일이 더 편하다. 일을 하지 않으면 자꾸 뒤돌아 보게 되니까 블.. 2023. 4. 14.